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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은 한 번의 여행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 씨어터(Palace of Fine Arts Theatre)를 가기 위해 지나갔던 기억나지 않는 이름의 공원입니다.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그 날의 분위기, 바람, 날씨, 하늘, 기분처럼 여행자를 둘러쌓던 모든 것들이 생생해지죠.


이 날의 샌프란시스코는 걸어도 걸어도 질리지 않을 파란 하늘과 상쾌한 날씨였네요. 그리고 공원에 누워있는 로컬들을 보며 무척이나 부러운 마음이 들었던 것 같아요 전. 곰돌이 젤리를 씹으며 친구와 많은 이야길 나누었던 소중한 날의 기억.


이렇게 오늘도 한 장의 사진으로 그 날 그 공간 그 시간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이렇게 하면 여행을 천 번도 더 떠날 수 있으니 개이득?)


여러분에게 잊지 못할 여행지는 어디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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