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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는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선선한 지중해성 기후의 도시죠.


LA나 샌프란시스코처럼 상업적으로 발달하거나 큰 도시는 아닐지라도 온화하고 쾌적한 기후와 아름다운 비치들때문일까요


친절한 사람들과 여유로운 분위기로 샌디에고는 제 취향저격 여행지에요!


샌디에고에는 라호야 비치, 라구나 비치, 코로나도 비치, 오션 비치, 퍼시픽 비치처럼 아름다운 다양한 해변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 중에서도 오늘 보여드릴 곳은 제가 사랑해마지않는 라호야 코브(La Jolla Cove)입니다.


※엄한 곳 주의보: 라호야 코브와 라호야 비치는 같은 곳이 아니랍니다! 약간 거리가 떨어져있어서 걸어가기에는 무리무리에요!

바다사자를 보기 원하신다면 라호야 코브입니다!



라호야 비치에서는 바다사자(Sea Lion) 무리를 언제라도 가까이 만나볼 수 있어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벼요.



손에 닿을듯 가까운 거리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요:)


동글동글한 머리가 귀여운 바다에 사는 댕댕이같죠.


저는 겁대가리 상실하고 엄청나게 가까이에서 찍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번식기에는 신경이 날카로워 사람을 물수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저에게는 관심도 없던걸요...









석양이 질 무렵에 가도 정말정말 아름다운 라호야입니다.


해수욕을 즐기기를 원하신다면 개인적으로 코로나도 비치나 퍼시픽 비치를 추천해드려요!



장점

1. 동물원이 아니라 직접 살아있는 바다사자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2. 라호야 코브 근처는 부촌이라 해변말고도 아기자기한 상점과 아름다운 집들을 구경할 수 있다.


단점

1. 바다사자들의 냄새는 실로 엄청나서? 비위가 상할 수 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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