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여러분, 해물 좋아하시나요? 짬뽕은요? 그렇다면 라면은요? 전 해물도 좋아하고 짬뽕도 좋아하고 라면도 좋아한답니다. ㅎㅎ 예, 뭐 전 싫어하는 음식이 없어요.... ㅋㅋ 그래서 오늘의 요리는 바로바로 '해물짬뽕라면'입니다! 해물짬뽕라면 오늘의 요리, 해물짬뽕라면은 사실 라면만 끓일줄 알면 누구나 만들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라따뚜이'에서도 말하죠.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 먼저 마늘을 다져줍니다. 다진마늘과 새우, 홍합, 조개, 오징어 등의 해물을 볶아줘요. 사실 저희 집엔 꽃게 껍질을 이용한 꽃게 육수가 있어서 또 그걸 넣었답니다. 볶은 해물 위에 육수를 뿌려주세요. 육수를 넣고 끓인 뒤, 라면을 넣어줍니다. 저는 신라면을 이용했어요. 3분 정도 맞춰서 끓인 다음, 대파와 고추를 송송 썰어줍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떡만두국'입니다. 이 요리도 매우 간단하죠. 육수 만들고, 떡 넣고, 만두 넣고, 끓이고, 먹으면 됩니다! ^^; 고명이 곱게 올라간 떡국 정성스럽게 예쁜 비주얼을 담아내려면 고명을 따로 만드는 등의 수고를 해야하긴 하죠. 그게 한식의 정성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새해에 먹는 떡국이 아니라 그냥 한끼 먹으려고 만드는 떡국이라면 굳이 그럴 필욘 없겠죠. 특히 달걀 같은 경우 그냥 풀어서 넣어줘도 먹는데 크게 지장없잖아요. 달걀을 지단으로 만들어서 곱게 썬 다음 올리는 건 과감히 패스하고! 오로지 맛에만 집중한 오늘의 떡만두국 소개 해드립니다! 떡만두국 먼저 집에 꽃게 육수가 있어서 저는 꽃게 육수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특별히 육수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다시마와 멸..

삼겹살 다들 좋아하시죠? 하긴, 삼겹살 싫어하는 사람을 본적은 많지 않은 것 같네요. (있긴 있더라구요^^;)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이 국민음식 삼겹살을 이용한 요리랍니다. 삼겹살은 역시 구워먹어야 제 맛 아니냐고 얘기하실 수 도 있는데, 오늘 소개해드리는 요리 보시면 그 생각이 살짝 바뀔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삼겹살 구워먹는 걸 매우 많이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구워먹는 삼겹살만이 삼겹살의 제 맛은 아니라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어요! 삼겹살과 함께 요리에 사용될 재료는 바로 콩나물입니다. 꼭 조화를 생각하고 선택된 재료인 것 같진 않아요. (사실 선택은 제가 한 게 아니랍니다.^^;) 이 요리의 이름은 '삼겹콩나물밥'인데요. 사실 제가 이제껏 많은 포스팅에서 참고해왔던 ..

봉골레 스파게티 오늘의 요리는 '봉골레 스파게티'입니다. 드라마 에서 이선균이 항상 말했죠! "봉골레 하나~" 봉골레 하나~ 할 때 그 봉골레가 바로 이 봉골레입니다. 제대로 만들면 바지락 육수의 감칠맛이 정말 끝내주죠. 봉골레 스파게티를 만드는 방법. 파스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들 잘 아시겠죠? 간단합니다. 준비물은 스파게티면, 마늘, 양파, 바지락, 바지락 육수 딱 이거예요. 파슬리가 있다면 좋겠지만 없어도 무방하구요. 청양고추를 잘게 잘게 썰어넣어 응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럼 봉골레 스파게티를 만드는 순서! 1. 먼저 물에 면을 삶습니다. 스파게티의 경우 7분에서 8분, 넉넉잡고 9분이 좀 덜 되게 삶아주시면 됩니다. 2. 마늘 양파를 올리브유에 볶아야 한다는 것. 다들 아시죠? 면을 삶으면서..

치즈 스테이크와 마늘 샐러드 오늘의 요리는 '치즈 스테이크와 마늘 샐러드'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양질의 등심, 혹은 안심을 이용하면 좋은데, 저는 양지고기를 이용했어요. ^^; 원래 스테이크용으로 사놓은 게 아니었는데, 그냥 스테이크로 해먹고 싶어서 요리한 것이었답니다. 사실 스테이크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비쥬얼은 이런 건데, 집에서 이런 비쥬얼을 내기는 쉽지 않죠. 저는 군고구마를 가니쉬 삼아 먹었구요. 소스는 프랑스산 머스타드 소스와 케찹을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굉장히 독특하고 개성있는 이국적인 맛의 소스였어요. 스테이크는 센 불에 겉면을 바짝 익혔다가 다 익으면 속을 은근한 불로 데워준다고 생각하고 익혀주시면 됩니다. 소고기는 질겨지지 않게 익혀주는 게 중요하니까 너무 오랜 시간 불에 익히지 ..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오늘의 요리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입니다. 파스타 중에서도 가장 쉽고 가장 간단하지만, 맛을 내기는 가장 어렵죠. 하지만 그렇다고 요리를 안 할 이유가 될 순 없죠! 마늘과 양파, 소금, 후추, 후라이팬만 있으면 알리오 올리오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요리이니까요. 무엇보다 이선균, 공효진 주연의 드라마 에서 주연급(?)으로 나온 파스타이니까 도전해보지 않을 수 없겠죠? 참고로 오늘의 파스타면도 페투친네인데요. 집에 페투친네를 많이 사놓아서 그런 것이랍니다. ^^; 페투친네는 면이 넙적하고요. 넓은 면 때문에 소스를 더 잘 먹는 특징이 있습니다. 역시 8분에서 10분 사이로 익혀주시면 됩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알리오 올리오 역시 일반적인 파스타를 만드는 방법과 같습니다. 단, ..

스팸을 이용한 파스타 요리 오늘의 요리는 '스팸을 이용한 파스타 요리'입니다. 파스타 좋아하시나요? 파스타의 매력은 여러가지 재료들을 응용해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다는 데에 있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닭가슴살을 이용한 크림 파스타 레시피를 보여드렸었는데 닭가슴살 이외의 다른 어떤 재료를 이용해도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 수 있어요. 오늘 소개할 파스타는 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스팸을 이용한 파스타입니다. 파스타의 기본은 면 익히기라고 말씀드렸었죠! 저는 오늘의 파스타도 페투친네로 요리했습니다. 원통형인 스파게티에 비해 넙적한 페투친네는 넓은 면적의 면이 가진 고유한 식감이 있어서 스파게티랑은 또 다른 느낌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역시 8분에서 10분 사이로 익혀주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조금 더 식감..

닭가슴살과 시금치를 넣은 볶음밥 오늘의 요리는 '닭가슴살과 시금치를 넣은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은 사실 요리의 기본이죠. 기름을 두르고, 온도를 조절하고, 재료를 넣는 타이밍을 보고, 불 위에서 재료들을 볶으며 요리 전반의 과정을 모두 익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볶음밥을 할 줄 알면 어떤 요리든 할 수 있게 되지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요리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확신할 순 없네요^^;) 이 요리에는 닭가슴살과 시금치, 그리고 도라지를 넣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볶음밥이 요리의 기본이라고 했는데, 사실 볶음밥은 바리에이션을 다양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료만 바꾸면 되는 것이죠. 그런데 조리법 자체는 또 간단해서, 그게 좋아요. 이 요리는 사실 대충대충 만들어서 대충대충 플레이팅한 다..

닭가슴살 크림 파스타 오늘의 요리는 '닭가슴살 크림 파스타'입니다. 크림 파스타. 결코 어렵지 않죠. 먼저 파스타의 기본은 면 익히기! 일반적으로 먹는 파스타면은 스파게티죠. 저는 페투친네로 했습니다. 페투친네는 원통형인 스파게티에 비해 넙적하다는 게 특징이지요. 크림이나 토마토소스 같은 양념이 들어가는 파스타에 적합합니다. 면의 면적이 넓어서 소스가 많이 묻으니까요. 물론 특별한 양념이 안 들어가더라도 좋습니다. 알리오 올리오를 할 때도 크게 문제가 안 된다는 이야기죠. 넓은 면적의 면이 가진 고유한 식감이 있어서 스파게티랑은 또 다른 느낌을 냅니다. 면의 면적이 넓으니, 스파게티 면보다는 조금 더 오래 익혀주세요! 8분에서 10분 사이로 익혀주면 좋습니다. 저는 9분 조금 안되게 익히니 딱 좋은 알단..

수제 탕수육 오늘의 요리는 무려 '수제 탕수육'입니다. 탕수육이면 탕수육이지. 왜 '수제 탕수육'이냐고요? 그야 집에서 직접 만들었으니 수제 탕수육이라고 한 거죠. 사실 튀김 요리는 역시 밖에서 사 먹는 게 제일입니다. 기름 튀죠. 기름도 많이 들죠. 음식 손질 해야되죠. 튀김옷 입혀야 되죠. 주변 청소까지 말끔하게 해야죠. 손이 많이 가요. 그래도 만들어 먹고싶었습니다. 그럴 때 있잖아요. 귀찮고 뭐 그런 거 없이 딱! 먹고싶을 때, 그리고 딱! 만들수 있을 때! 마침 집에 튀김가루도 있었고, 돼지고기도 있었습니다. 돼지고기는 앞다리살을 이용했습니다.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먹기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그리고 달걀을 깬 뒤 노른자와 흰자를 잘 섞어줍니다. 튀김옷을 만들어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