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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43)
2017년 9월 21일의 책 서평 : 표현의 기술

표현의 기술 유시민 ★★★ 타인의 눈에 맞추는 정성을 들일 것. 기교보다 마음을 점검할 것. 이것이 유시민 선생님이 추천하는 ‘표현의 기술‘이었습니다.

책 2017. 9. 21. 18:05
2017년 9월 20일의 책 서평 :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로맹 가리 ★★★★ 인간사의 상처와 부조리를 씁쓸하게 맛보도록 만듭니다. 사랑과 복종, 홀로코스트와 허영심, 아이러니와 진화 등 다양한 주제들이 16편의 소설에 충실하게 담겨있습니다. 시니컬하고 유머러스한 감각이 놀라워요. 이 한 권의 책을 읽고 로맹 가리의 팬이 돼버렸어요.

책 2017. 9. 20. 19:26
2017년 9월 19일의 책 서평 : 가 보지 않은 길

가 보지 않은 길 송호근 ★ 현대자동차 직원분들이 읽으면 좋을 듯 합니다. 중언부언하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좀 지겨웠던 게 사실입니다.

책 2017. 9. 19. 09:37
2017년 9월 18일의 책 서평 : 살아있는 것의 경제학

살아있는 것의 경제학 우석훈 ★★★ 이 책은 '청년들을 위한 경제 정책 제안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경제를 일종의 생태계로 보는 경제철학서 같은 성질도 무시할 수 없겠지만, 본질은 이것입니다. '청년들이 살만한 경제구조는 만들 수 있을까', '한국의 경제생태계는 공생의 생태계로 나아 갈 수 있을까'. 청년들을 위한 경제 정책이라고 해서 단순히 특정세대에 혜택을 주자는 내용의 정책을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입체적이고 다양한 정책들을 많이 제안하죠 물론 이미 많이 얘기된 정책들 아니냐는 얘기를 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지가 없어서 실행을 안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이죠. (저자도 이런 주장을 합니다.) 한편, 이 책은 청년들에게 이로운 경제구조는 결국 가난한 모든 세대에게 이로운 경제구조임을 이야기해..

책 2017. 9. 18. 10:31
2017년 9월 15일의 책 서평 : 오직 두 사람

오직 두 사람 김영하 ★★★ 김영하 작가의 최신 단편소설 모음집이죠. , , 가 특히 좋았습니다. 김영하 작가님의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시니컬한 농담, 씁쓸한 상황 전개가 작품들 속에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책 2017. 9. 15. 09:47
2017년 9월 14일의 책 서평 : 혼자가 더 편한 사람들의 사랑법

혼자가 더 편한 사람들의 사랑법 미하엘 나스트 ★★★ 독일 베를린에서 사는 마흔 살 남자 칼럼니스트의 감성과 유머가 잘 녹아든 산문집입니다. 왜 요즘 젊은 세대가 '연애불능세대'인지 이야기하는 마지막 칼럼도 좋고, 친구들과의 일상적인 에피소드도 재미있어요. 키득거리는 순간이 꽤 많습니다. 다 읽으면 왠지 독일 친구 한명이랑 한껏 수다를 떤 느낌도 들어요.

책 2017. 9. 14. 09:44
2017년 9월 13일의 책 서평 : 너희 정말, 아무 말이나 다 믿는구나!

너희 정말, 아무 말이나 다 믿는구나! 소피 마제 ★★★★ 명쾌한 논리로 논란이 되는 시사적 사안들에 대해 썰을 풉니다. 프랑스 사회에서 논쟁이 되는 일들이 무엇인지를 읽을 수 있는 점도 재미있는 점이에요. 맹신과 무조건적인 불신, 이 둘 모두를 배격한 '지적인 태도'를 잘 보여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지적인 태도를 갖춘다는 건, 결국 맹신과 무조건적인 불신, 이 둘을 배격하면서 사안들을 꼼꼼히 살피고 깊이 생각해보며 이야기하는 것임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죠. 사실 제가 프랑스 좌파 지식인 스타일의 글을 좀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저의 성향과도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책 2017. 9. 13. 09:44
2017년 9월 12일의 책 서평 : 긍정의 배신

긍정의 배신 바버라 애런라이크 ★★★★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명령이 미국 사회 전반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보여줍니다. 과도한 긍정주의/낙관주의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비판한 책입니다. 과도한 긍정주의/낙관주의를 렌즈로 미국 사회 전체를 조망할 수 있었어요. 동기유발 산업을 이용하는 기업 문화나 200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유행한 기독교의 긍정신학, 그리고 심리학/과학까지 파고든 긍정주의의 민낯을 확인 할 수 있게 합니다. 결정적으로 과도한 긍정주의/낙관주의는 현실의 부조리와 고통들을 정당화하는 논리로 이용된다는 게 핵심입니다. 따지고 보면 한국도 사실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책 2017. 9. 12. 09:24
2017년 9월 11일의 책 서평 : 살인자의 기억법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마'라는 설정만으로 충분히 흥미를 끄는 소설입니다. 출간 당시에도 꽤 인기가 많았죠. 무엇보다 김영하 작가님의 작품이니까요. 이미 뒤에 실려있는 비평이 말해주듯 '폭주기관차처럼 미친듯이 달려가다가 급제동을 거는 이야기'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1인칭 시점으로 쓰여져 있어서 주인공의 내면과 혼란을 그대로 전달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이 소설의 강점이었다고 봐요. 니체와 불경을 인용하는 방식도 굉장히 창의적이고요. (살인자라면 니체와 불경을 이렇게 읽을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시작(詩作)을 하는 씬도 굉장히 좋죠. 물론 '자신의 기억을 신뢰할 수 없음에 따르는 혼란'이라는 모티브는 크리스토퍼..

책 2017. 9. 11. 10:26
2017년 9월 7일의 책 서평 :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이동진 ★★★★★ ˝취향을 고정해두지 말고 ‘넓이‘를 지향하자˝, ˝책은 어쨌건 재미를 위해서 읽어야 한다˝ 이게 이 책의 핵심 주장인데요. 전 구구절절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책을 이미 많이 좋아하는 분들은 어쩌면 '아 내가 틀린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또 이동진 평론가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익히 아는 얘기라고 생각할 것 같기도 하구요…. 저도 그런 사람이라… 사실 빨간책방 같은 방송을 통해 이미 알고있던 평론가님의 독서취향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차원의 독서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책으로 정리된 텍스트로 다시금 읽으니 읽는 재미는 또 남달랐던 것 같아요. 그리고요. ˝취향을 고정해두지 말고 ‘넓이‘를 지향하자˝ ˝책..

책 2017. 9. 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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