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만두국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떡만두국'입니다.

이 요리도 매우 간단하죠.

 

육수 만들고,

떡 넣고,

만두 넣고,

끓이고,

 

먹으면 됩니다! ^^;

 

고명이 곱게 올라간 떡국

 

정성스럽게 예쁜 비주얼을 담아내려면

고명을 따로 만드는 등의 수고를 해야하긴 하죠.

 

그게 한식의 정성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새해에 먹는 떡국이 아니라

그냥 한끼 먹으려고 만드는 떡국이라면

 

굳이 그럴 필욘 없겠죠.

 

특히 달걀 같은 경우 그냥 풀어서 넣어줘도 먹는데 크게 지장없잖아요.

달걀을 지단으로 만들어서 곱게 썬 다음 올리는 건

 

과감히 패스하고!

 

오로지 맛에만 집중한 오늘의 떡만두국 소개 해드립니다!

 

 

 

떡만두국

 

먼저 집에 꽃게 육수가 있어서 저는 꽃게 육수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특별히 육수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다시마와 멸치를 이용해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준비된 육수를 팔팔 끓입니다.

그 뒤, 다진마늘과 간장, 액상형 다시다 요리수를 아주 살짝 넣어줍니다.

살살 휘저어준 뒤, 떡과 만두를 넣어주면 됩니다.

그 상태로 어느정도 끓여주고요.

마지막에 달걀을 풀어 넣으면 완성됩니다!

달걀은 따로 그릇을 사용해 흰자와 노른자를 잘 섞은 뒤 넣어주면 비주얼이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강황가루를 살짝 넣었답니다. 노란 빛깔이 좀 더 맛깔나게 보일 것 같아서요.

집에 있는 떡 색깔이 다양해서 보기에 예뻤답니다.

 

추운 날씨! 따끈한 국물의 떡만두국 한끼 만들어 드셔보시는 거 어떨까요?